제주도 오일장 날짜 세화오일장 주차 후기

제주도 오일장 날짜 세화오일장 주차 후기

---

안녕하세요 호야 맘입니다!

혹시 제주도 오일장에 가보신 적이 있으신가요?

저는 제주도 전체를 가보진 못했지만

제주시, 대정, 서귀포향토, 표선, 고성, 세화 이렇게 다녀봤어요 ㅎㅎ

이번에 집이랑도 가깝고 넓기도 하고 바다도 볼 수 있는 세화오일장에 다녀왔는데요

세화오일장 후기 알려드릴게요!

그리고 마지막엔 제주도 오일장 날짜가 적혀있는 지도 올려놨으니 확인해 주세요😊

📍제주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1500-44
⏰매월 5일, 10일

 

세화오일장은 매달 5일, 10일, 15일, 20일, 25일, 30일이렇게 문을 여는데요

세화해수욕장 바로 앞이라서 찾기는 쉬워요

주차장도 주변에 많이 있지만 늦게 가시면 주차는 자리가 없을 수 있어요

주변 주차장이나 바닷가 라인 주차구역에 주차하시면 돼요!

​

 

 

세화오일장은 은근 크기도 크고 밖으로도 많이 나와있어서 구경거리가 정말 많아요

과일부터, 생선, 곡물, 채소, 의류, 먹을거리 등등

한 시간은 그냥 훌쩍 지나가는 거 같아요 ㅎㅎ

여름엔 반바지나 반팔기폰티들도 많이 샀고

이번엔 호야와 함께 먹을 과일이랑 반찬을 사러 다녀왔어요!

 

 

 

생선들도 정말 다 신선해 보였어요

 

 

채소들도 직접 키우셔서 가지고 나오시는 것들도 많았고

달걀도 정말 싸게 팔더라고요!!

두 판에 만 원! 달걀 산지 얼마 안 됐는데.. 하 ㅠㅠㅠ

채소도 정말 신선하고 푸릇푸릇했어요

그리고 확실히 마트보다 오일장이 저렴해서 우와우와하면서 봤던 거 같아요

 

 

과일들도 마트에서 요새 너무 비싸서 사 먹기 힘들었는데

은근 저렴하게 팔고 있었어요

제 생각엔 오일장 안보단 밖에 트럭에서 파 과일이 더 저렴한 거 같아요

그렇다고 맛이 떨어지지도 않고요!

 

 

아침에 일찍 갔더니 배도 고파서 분식 먹으러 갔는데 정말 사람 많더라고요!

맛도 좋은 식당이었어요! ᄒᄒ

떡볶이랑 순대랑 튀김 오뎅 정말 많이 먹었는데 2만 원도 안 나왔어요

 

 

 

옥수수 가게 앞을 지나면 옥수수 찌는 냄새에 눈 돌아가고 순대 찌는 냄새, 족발 삶는 냄새

붕어빵 냄새 정말 좋았어요

시골에 살고 있지만 뭔가 더 시골 냄새 같은

정겨운 곳인 거 같아요😊

 

 

남편 안전화 사야 해서 보고 있는데 장난감에 눈이 팔려버린 우리 아들..

집에 경찰차만 몇 대가 있는지 모르겠어.. 호야.. 헬리콥터는 없지만

그래도 다음에 사줄게😂😂

​

 

 

 

 

 

 

바나나,딸기,사과,고추짱아치,낙지젓갈,로즈마리,안전화

이렇게 사서 집으로 왔어요 ㅎㅎ

오일장은 정말 구경거리도 많고 먹을 것도 많은 거 같아요!

요새는 제주도 오셔서 오일장 투어 하시는 분들도 많은 거 같더라고요

​

그만큼 제주도 오일장이 유명하다는 거겠죠??

제주도 여행 오신다면 오일장 구경도 한번 해보시는 거 추천드려요!!

한두 시간은 훅훅 갑니다!

​

제주도 오일장 날짜 정리해서 올려놨어요

여행 중 시간이 맞는 오일장이 있으시다면 꼭!

구경하시는 거 추천드립니다!ㅎㅎ

지금까지 세화오일장 후기였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