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오옹~~~
하는 거 많은 호야맘입니당😆
며칠 전에 호야랑 동생이랑 셋이
동네 카페를 다녀왔어요
몇 년 전에 동생이 놀러 왔다가 갔던 카펜데
너무너무 좋다고 해서 가보자가보자
하다가!! 드디어 다녀왔습니당
모카다방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태신해안로 125
영업시간 - 매일 10:00 ~ 19:00
라스트오더 18:30
휴무는 인스타에 게시
이곳이에요
매일 지나가면서 보기만 했지
들어가 본 건 전 처음이었어요
예전에 가족들 놀러 왔을 때
누가 다녀오곤 저기서
" 맥심커피 광고 찍었데 " 요것만 알고 있던!?
고런 카페였어요
그런디.... 밖에서만 봤던 게....
이제서야 와봤다는 게 참... 속상하더라고요
정말 분위기 깡패인 카페였어요
빈티지 분위기라고 해야 하나
우리 시대 때의 물건? 라고 할까요
여하튼 사진 먼저 보시죠
인테리어 미쳤죠...
이게 사진에 안 담기는 게 성질 날뿐...
너무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들이
정말 많더라고요!!
양쪽에 곰이 앉아있어요
ㅋㅋㅋㅋㅋ귀여워...🧸
뭔가 그냥 혼자 와서 조용히 힐링하고
갈 수 있는 그런 카페인 거 같아요
앉아서 창문을 보면
바로 바다가 보여서
음악 들으면서 커피 마시면서 있다 보면
그냥 그렇게 있는 자체가 힐링이더라고요ᅲᅲ
바다 가까이 가면
요렇게 작은 돌멩이들도 탑도 쌓아있어요
ㅋㅋㅋㅋㅋ귀엽
여기 가면 일기 쓸 수 있는 게 있어요
그 일기장은 촬영을 할 수 없어서
찍지 않았어요
그리고 이 카페에 김우빈 님 황정민 님이
오셔서 광고 찍으셨데요ᅲᅲᅲᅲᅲ
나도보고싶다아아아ㅠㅠㅠㅠㅠ
우리들의 블루스도 연애할 때 살던
동네였는데 한 번을 못 보고...
김우비이이인...보고싶다아...⭐️
사장님.. 우리 우빈 오빠 오면... 저나 주세요...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주책바가지
여하트으은!!!
저는 옛날 모카 먹었고 동생은.....
.
.
.
몰라요.. 뭐 먹었지? ᄏᄏᄏᄏᄏᄏ
관심무......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여튼 디저트까지 시켰어요
커피잔도 너무 예쁘죠ㅠㅠㅠㅠ
갖고싶다아아....
진짜 분위기 깡패...👊
디저트는 파베쪼꼬렛!!
입에 넣는 순간 사르르르르....
사라졌어요
있었는데 없어요
그리구 사장님께선 유튜브도 하시고
블로그도 하시고 하시는 거 같아요
ㅎㅎㅎㅎ
다재다능하십니다!👍👍
모카 다방에 여기저기 쓰여있는 말이
이 말이에요
'마음이 시키는 일만 하기로 했다.'
.
참 이 말이 뭔가 제일 쉬운 건데...
제일 어려운 거 같은... 말인 거 같아요
저도 여유 없이 너무 일만 하고 살아서
좀 느리게 살고 싶어 제주에 왔었는데
그때가 생각나더라고요
매일 일에 쩔어서
항상 부정적이고
하루하루 스트레스에 버텨가며 살던
그런 기계 같은 삶
빠큐..
제주 오고 많이 좋아졌지만
아직도 뭔가 빨리빨리를 원하는..
제가 너무 밉네요..
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흠
그리고 카페 옆 건물에
서점도 같이 운영 중이에요!
지금은 사장님께서 봉사활동으로
부재중이시라 예약제로 운영한다니
예약 후 방문해 보셔야 할 거 같아요😊
마음에 여유가 필요할 때
우린 여행을 많이 생각하잖아요
이번 여행엔 모카 다방에 들려서
단 30분 만이라도
몸과 마음에 쉼을 주는 건 어떨까요?
오늘도 행복한 제주여행 되세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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